슈퍼컵에 참가한 일반인 - 1

 

이 이야기는 픽션입니다.

 

 

 

 

 

 

 

 

ㅁㅎ

 

저 공부

 

ㅇㅎ

들어보셈

 

 

난 정말 오랫동안 이짓거릴 한것 같음

십수년동안 온갖 개지랄을 만들어오고

 

 

근데 다른 크리에이터들과 비교하면 내 레벨은 한없이 낮고 여전히 듣보 좁밥임.

 

 

갑자기 왜 자학 갬성 모드임

 

 

 

왜 내 레벨이 낮냐면 더 높은 단계로 나아가려는 의지와

고찰이 부족했기 때문인거같음

 

 

 

 

좀 더 일찍부터 관심갖고 정확한 포인트의 공부를 했다면

난 더 나아졌을거 같다는 생각이 듬

 

 

옛날에도 레벨 디자인 쪽으로 많이 막히셨다는거 기억남

 

 

당시 나는 정확히 어떻게 정보를 찾아야할지 몰랐고 의지도 없었음

그리고 다양한 분야에 걸쳐서 꼴리는대로 만들었던것같음

 

 

한분야에 집중해서 고찰하면서 만들어도 힘든걸 다양한 분야에 얕은 우물로 접근했고 거기에 나 자신에게 든 게 없으니 좋은게 나오지도 못하고 이상한거만 만들게 된거지

 

 

님 겜 좋은거 많자늠

 

 

ㄳ

 

그래서 결론이 머임

 

뭔가를 만드는건 진짜 줜나게 힘든거니까 정말 좋아해야하고

정말 열심히 해야한다 뭐 이 정도

 

ㅇㅎ

 

 

공부 열심히 하셔야겠네

 

? 난 안하지

 

?

 

난 귀찮으니까 꼴리는대로 만들거임

 

 

머야

 

 

미친새끼야

 

 

그런 노력은 뉴비들이 해야하는거

나는 안해도 된다

 

 

 

난 이제 공부같은거 하기엔 귀찮으니까 걍 내가 세계의 중심이고

내가 이 지구 이야기의 주인공이라 생각할거임

 

 

ㅋㅋ

 

 

진짜 미친놈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