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사람이 싫어하는 사람에 대해 이야기하길래

 

창작자는 보통 두가지 루트를 탄다고 이야기하며, 너무 마음쓰지 말라고 했다.

 

 

 

 

첫째로 창작자로써의 사망

 

오랜 시간 동안 수 많은 사람들이 수 많은 게임을 만든다고 하고, 만들고 있다고 하는걸 봐왔다

 

뭘 만든다고 팀을 짜고 뭘 만든다고 데모를 올리고

 

그리고 그 뒤는 없다 

 

정말 많은 이들이 나타나고 사라졌다

 

난 최대한 많이 보려고했지만 내가 보지 못한 팀이나 사람들도 넘쳐나겠지

 

내가 wip~데모 단계 게임에 절대 흥미를 주지 않고,

하는 일이 많은 사람들이 제작한다고할때 별로 신뢰를 안가지는 이유이기도하다

 

다른 창작 계열도 마찬가지겠지

 

자신의 물건에 자신감이 없거나 우울증이 터진다던가 현게를 탄다던가

 

창작자는 정신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

 

 

 

 

두번째로 사회적 사망 엔딩이다

 

보통 창작자들은 친구가 없어서 여성에 환장한다

 

그리고 트위터에 올라오고 끝나는거다 ㅇㅇ

 

그게 아니면 말하는게 노잼이라 사람들이 안어울리려고 한다던가...

 

그렇게 소외된 사람은 자기가 마이너를 파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게 된다

 

자기 행동 때문인데 말이지

 

뭐 근데 이건 나도 그랬다

 

지금도 그럴지도 모르겠다

 

이런 일을 당하고 싶지 않다면 타인과의 교류에서 공감을 해야한다

 

이를테면 이야기의 화제가 다 자신을 내세운다던가,

공감이 결여된 말을 하는 것은 피해야겠지

 

 

 

 

세번째는 그냥 잘 사는거다

 

별로 모난점이 없었거나, 운좋게 안아프게 성장했거나...

 

세번째는 별로 못봤다

 

그래서 세번째는 잘 이야기하지 않고 첫번째와 두번째만 이야기해주곤 한다 

 

 

 

 

 

 

 

 

'내꺼 > 뻘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권위의 위력  (0) 2024.04.11
취미  (0) 2024.04.11
ㅈ됏다  (0) 2024.04.07
장난감 수리공 (고바야시)  (0) 2024.04.02
하모니카의 남자  (0) 2024.04.02
Posted by Marhit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