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견과 폭력

내꺼/뻘글 2018.07.27 16:22


편견은 환경적으로 권위를 가진 사람이 선호를 드러냈을때 형성됩니다. 반대로 권위를 가진 인물이 편견없이 대한 경우 편견은 형성되지 않습니다. 당연하게도 첫번째 대안은 어른들이 변화하는 것입니다. 어린 성장기의 아이들의 편견은 자신보다 높은 사람의 행동에 따라 형성됩니다. 이를 막으려면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어른과 교사의 편견 없는 교육 태도가 아이들을 건전하게 성장 시킬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두번째로 사람은 변할 수 있음을 믿는 것입니다. 사람은 환경에 따라 바뀝니다. 게으른 사람도 성실 해질 수 있고 나쁜 사람도 착해질 수 있습니다. 그런 사실을 인식하고 수용하면 나와 다른 사람과도 어울릴 수 있습니다. 타인이나 타 집단에 대해 보다 융통성 있는 사고를 할 수 있을 때 편견적인 사고를 덜 하게 되고 더 수용적인 태도를 보일 수 있게 되기 때문입니다.


또 다른 방법은 나와 여러 측면에서 다른 사람들과 자주 어울리는 것입니다. 미국에서도 여러 인종이 섞여있는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일수록 편견이나 차별적 관념이 적다고 합니다. 인터넷에서도 자신과 다른 다양한 생각과 사상을 가진 분들이 있는데 이런 사람들과 꾸준히 대화하는 것도 하나의 지표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폭력을 가져오는 원인은 힘의 상대적 우위입니다. 폭력의 원인을 알려면 힘의 관계를 살펴야합니다. 같은 사람도 어떨 때는 약자지만, 어떨 때는 강자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방구석 여포를 보도록 합시다. 사회와 그들의 관계를 보면 그들은 상대적 약자이지만, 부모에게는 상대적 강자가 됩니다. 차별받는 어떤 사람이 상대적 약자로 불릴 수 있지만, 그가 가정 폭력의 가해자라면 가족 내에서는 힘의 우위를 가진 상대적 강자지요. 이렇듯 강자와 약자는 관계에 따라 달라집니다. 항상 강자이거나 항상 약자인 경우는 없습니다. 그래서 뭔가를 이야기할 때는 힘의 관계를 살피고 성찰해야합니다.


두번째로는 이익 추구입니다. 사실 힘이 세든 약하든 평화롭게 지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이 힘을 악용해 이익을 추구할 때입니다. 이익에는 돈도 포함되지만 명예, 자기만족, 체면같은 비물질적인 것도 포함됩니다. 폭력을 행사해서 돈을 뜯어내거나 재산상 이익을 취하기도 하지만, 그저 힘을 과시하기 위해 다른 사람을 공격하거나 부당한 요구를 하기도 하지요. 현실에서의 스트레스를 풀기위해 인터넷에서 자신의 정의에 입각하여 자신이 생각한 약한 사람을 패는 것에 심취하는 것이 여기에 속합니다.


다음으로 집단적 묵인입니다. 폭력은 개인 간은 물론이고 가족이나 직장, 군대...어디든간에 집단이 있는 곳에선 비일비재하게 일어납니다. 왜 그럴까요? 힘의 우위를 통한 개인의 이익 추구를 집단이 묵인하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어떤 조직은 이런 폭력을 강화하고 유도를 하기까지합니다. 폭력이 이루어지면 희생이 생깁니다. 누군가는 피해를 보게됩니다. 폭력은 개인과 집단을 희생시키고 그들의 삶을 파괴합니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고 집단 속에서 살아가야합니다. 이런 편견과 폭력들은 이질적인 집단 간의 공존도 불가능하게 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꺠진 평화는 그 원인이 사라지지 않는 한 회복되지 않습니다. 폭력은 일시적으로 평화를 없애는데 그치지 않고 평화의 회복과 지속성을 방해합니다. 편견과 폭력은 나와 다른 사람에 대한 거부감, 이해 관계들에서 비롯합니다. 이런 반응들은 거의 본능에 가깝습니다. 사람은 전염되기 쉽습니다. 나 자신부터 본능으로부터 벗어나도록 노력해야 더 생산적인 행위가 가능하지않을까 생각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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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arhi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