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벌놈과의 첫만남은 생각외로 대면대면했었는데, 스팀의 정기적인 똥꼬쑈때 엄청싸길래 샀었다. 그렇게 며칠 박혀있다가 '이 게임이 글케 어렵다든데'로 시작..했는데 조작이 병신이라 30분만에 끄고 봉인했었다. 그렇게 며칠 지나고 그래도 갓겜이라는데 함 보자 싶어 다시 붙잡게 되었다.


초반은 대단히 무난무난하게 진행했었다. 비룡검을 먹기 위해 헬카이트 꼬리 자른다고 화살 200발은 쐈었던 추억. 초반 보스들이야 뭐 알다시피 데몬데몬데몬.. 데몬만 디립따나오고 그닥 어렵진 않았는데, 하층 보스 산양 머갈 데몬이 문제의 보스였다.. 아마 데몬중 가장 어려운게 아마 이새끼일것이다.


이 쌍특대검을 든 데몬 자체는 그닥, 거리의 흔한 좆밥 데몬인데 문제는 이 새끼 양 옆에 개새끼들이었다. 시작하자마자 달려와서 물어제끼는데 이걸 맞던 막던 시간을 지체하게 되고 뒤에서 존나게 뛰어오는 데몬의 특대검 공격에 뒤질 수 밖에 없었다.


그런데 이 좆같은 게임의 특징중 하나가 죽으면 가진 돈 (소울)을 그 곳에 떨구는 구조라 소울을 회수해야하는데 마음이 급해지는 것이다. 여기서 문제가 두개 생기게 되는데,


1.가는 길의 몹 처리


길도 바퀴벌레 더듬이마냥 가느다랗기 그지없어서 몹을 무시하면서 뛸 수도 없는 다 정리하면서 가야하는 아주 짜증나는 길목인데다가 기억상 가는 길에 나오는 개새끼만 6마리가 넘고 도적 몹이 나오는데 이 도적 몹은 패리도 쓰며 동시에 3마리서 다구리를 치기에 정말 말그대로 잘못하다 한대 맞으면 x3대 맞고 죽는 지옥이었다

-_-;; 그 구간 전은 개 3마리, 후는 도적2에 개 2...



2.성공적으로 보스를 처리 할 수 있는가

이것도 문제였다. 그 길을 다 뚫었다고 끝인게 아니라 회색빛 안개를 넣어가자마자 좆빠지게 뛰고 롤링해서 개들과 산양머갈 데몬을 피하고 위로 올라가야하는데 이게 말이야 에세이 아프니까 청춘이다급의 아부리지 직접 하면 짜증이 하늘을 승천할 정도인것이다. 여길 뚫어보려고 발악도하고 온갖 해괴한 짓들도 해보다 (창 방패 뽁뽁이가 그렇게 사기라던데 해볼까?? - 사망 -) 일단 좌로 스탭했다가 개들이 달려올때 오른쪽으로 롤링하는 식으로 어떻게든 뚫었던 기억이 난다.


다크소울에서 제일 빡치는 순간을 꼽으라면 그중 여기가 탑이었을 것이다. 그 낮은 레벨에 수만 소울이 증발 ...







두번째 짜증은 최하층의 바실리스크였다. 이 @#!$!@놈들은 연기를 뿜는 공격을 하는데, 이 공격에 맞으면 저주에 걸린다. 여기서 또!! 문제가 생겼다.


저주를 풀어주는 해주석은 지상 건물 옥상의 변태같은 NPC가 수천소울에 파는 존나 비싼 아이템이다

그런데 이 맵의 위치는 위에 써있듯이 건물 !!최하층!!인데다가, 뒈져서 소울을 날려 돈이 없는 것이다.. 결국 어떻게든 좆뱅이로 해결... 탐식의 스캇용은 필드에 비해 꽤 약해서 조금 이상했다. 뭐 임팩트는 지렸었다.



그리고 이 다음이 좆같음의 레전드, 갓갓의 마을.


이 미치광이 마을은 이름이 분명 병자의 마을인데 병자들이 아니라 터미네이터들과 스나이퍼의 마을인 것이다. 좆같은 맹독(중독이 아니다.)으로 저격하고 피돼지들에 좆같은 길목과 좆같은 프레임 아주 그냥 다 좆이었다 아주 그냥 좆좆좆좇좆좆좆 시발


이새끼들이 지상으로 올라왔으면 그윈도 맹독 걸리고 낙사해서 죽고 다크소울 3도 안나오고 영원히 활활 잘 불탈것이다


셴의 고성은 그닥 좆같은 기억은 없었다. 이 다음이 아노르ㅡ론도, 익히들 아는 대궁다리 구간은 사전에 알고 있어서 그렇게 어렵진 않았는데 더 짜증나는건 지붕쪽 길인데 이 길이 사마귀 몸뚱아리 안에 기생충마냥 가느다래서 막기만 해도 그걸로 떨어지는게 진짜 혈압이 터지더라. 이 게임은 낙사가 절반이었다. 뭐 다른 사람이 낙사해서 죽으면 박수 짝짝짝 치면서 재밌다만...


아노르론도의 보스인 뚱뚱이와 홀쭉이도 겁나게 어려웠다. 이 겜의 탑급. 원랜 홀쭉이 갑옷을 얻고싶었는데, 너무 어려워서 결국 눈물의 타협쇼로 결국 뚱뚱이 갑옷을 먹고 깼다...(결국 몇달뒤 재도전해서 먹었다!!)


다음 악몽은 회화세계였다. 방송 보던 슈갤러가 꼬셔서 들어갔는데 내가 당시 레벨이 좀 낮은지 굉장히 아픈편이었다. 문제는 개씨팔, 나갈. 수가. 없었다. 이 맵은 출구가 없었고 나가려면 보스존까지 가야만했다. 당시 기분은 거의 무인도에 조난당한 생존자같았다. 좆같은 해골바퀴에 왠 슬라임들이 300찍고 까마귀맨이라던가 좀비드래곤이라던가 미쳐버릴뻔 바깥맵으로 너무너무 나가고싶었다 마마마의 호무라의 기분을 느끼며 끊임없이 반복...간신히 탈출에 성공하고 절규했다


이후는 딱히 기억날 정도의 악몽은 없었다. 거인의 무덤도 그냥저냥 깨고 정말 재미있게 즐겼다. 난이도 그래프로 치면 \형태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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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arh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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