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망의 고도 ORPG 로그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온라인게임의 동호회 멤버들이
제주도로 떠나는 크루져에 타고 있다는 설정)
등장인물 : 김여학, 김창렬, 미호, 데이지, 김여학,
김창렬: 야 빨리
김창렬: 자기소개해라
김창렬: 통성명 좀 하자
데이지: 먼저 하시죠
김창렬: 너희들에게 내 이름을 알려주긴 싫군
데이지: ?
김창렬: ?
미호: ?데이지: 알앗습니다;
노노: 제 게임닉은 zl존왕노노입니다 기억하시죠?
노노 : 음유시인이에요~
김창렬: 아~~~~~~~~맨날 잠자는
김창렬 : 겜켜놓고 잠만 자는 그 분
노노: ?
노노 : 아니
노노 : 버프 걸어주고 자니까
노노 : 괜찮은거아님?데이지: 노노님 반가워요
미호: 풍경화가 쩐다
김창렬: 아 ~~
(그때, 참가자들은 저 멀리서 거대한 뭔가가 보이는 것을 감지합니다.)
노노: 저것좀 보세요
김창렬: 무언가 보이네
김창렬: 제주도인가보다 벌써 다 왔어
(그것은 거대한 태풍이었습니다.)
노노: 헐
김창렬: 그래
태풍이었네
미호: ?
김창렬: 메딕!!!!!!!!!!!!#!@#!@!
노노: 으아아아악!!!!!!!!!!!!!!!1
김창렬: 메딕!!!!!!!!!!!!!
데이지: 으아악!!!
미호: 꺄
(참가자들은 모두 정신을 잃고 본적없는 섬에 표류하게 됩니다.
모두가 정신을 잃었을때 김창렬만이 눈을 뜹니다.)
김창렬: 조금 거칠게 제주도에 도착했군..
김창렬 : 상남자같은 도착이야
(휑한 바다와 움집, 그리고 끝을 알 수 없는 숲만이 보입니다 )
김창렬 : 제주도가 왜케 후지지
(주변에 일행들이 기절한 것을 봄)
김창렬 : ?
김창렬 : 손놀림..손놀림
김창렬 : 아..손놀림을 안찍었군...
김창렬 : 분하다
김창렬 위협 사용
김창렬 : 일어나!!!
노노: 으어어어아악!!
유여학: 여기가... 어디에요?
데이지: 여긴 어디죠?
김창렬: 그걸 알면 우리가 이러고 있지 않겠지
데이지: 그렇죠
노노: 저희가 알던 제주도가 이렇던가요??
김창렬: 그러게
김창렬: 그린벨트 안풀렸나봐
김창렬 : 그럼 일단 그 이벤트를
김창렬: 바다다!!!!!!!!!!
[김창렬 수영하겠습니다]
데이지: 그게 문제가 아니잖아요 김창렬씨
김창렬 : 어푸어푸
(해변 근처에는 움집과도 같은 자그마한 집이 있었습니다)
[노노 움집 조사해봐도 됩니까?]
[김창렬 움집으로 도약해도 됩니까?]
노노: ?
데이지: ?
김창렬: ?
미호: ?
(움집의 입구는 나무 판자로 막혀있었습니다.)
김창렬: 아! 갑자기 계시가 내려왔어
김창렬 : 난 좀 멀리있을게 ㅎ;
[노노 움집에 듣기 써도됩니까?]
-> 듣기 17 성공
노노: 아무런 소리도 안들려요...
노노: 이 판자를 치워야할거같은데요?
김창렬 : 아~~ 겁쟁이같이 다들 왜 이래???
김창렬 : 사람 여럿이 모여서 뭘 그렇게 겁먹어?
김창렬 : 내가 도와주지
[김창렬 판자에 딜도 던지겠습니다]
데이지: ?
미호: ?
-> 투척 38 성공
(던진 딜도로 움집 앞에 있던 판자가 쓰러졌습니다.
그러자 안에는 고약한 냄새와 함께 해골이 있는 걸 보게됩니다.)
[김창렬 제외 SAN치 체크]
노노: 창렬씨도 와서 보세요
김창렬: 아 아니 난 숙취 때문에 싫어 ㅎ;
김창렬 : 수영이나할게
김창렬 : 맞다 데이지야 딜도 주워서 나 좀 돌려줄래
데이지 : 어..네 (돌려준다)
노노 : 흉측한거 던지지 좀 마세요
김창렬 : 소중한거거든..
김창렬 : (애틋하게 딜도를 스다듬는다)
(안에는 빈캔 더미, 종이조각, 나무 상자, 수트케이스, 목에 열쇠를 건 해골 시체가 있습니다)
김창렬 : 안에 뭐 있어?
미호 : 어 우리 미래요.
(움집을 조사할때 김창렬도 뒤늦게 합류한다.)
김창렬: ㅋㅋㅋ 쟤 목에 열쇠 패션이라고 건거야?
김창렬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창렬: 십자가만도 못하네
노노: 창렬씨!
노노: 진정해요
김창렬: ;
노노: 웃음이 나올상황이 아니잖아요...
김창렬: 진정은 노노가 해야할거같은데
노노: 여긴 제주도도 아니라구요!
노노 : 어떻게해요!
김창렬: 아니라고?
김창렬 : 아니였어?
김창렬 : 제주도 아냐?
노노: 제주도가 이렇지않잖아요!
GM : 김창렬도 시체를 봤으므로 SAN치 체크 들어가겠습니다
-> 36
데이지: 창렬씨도 괜찮으시네요
노노: 창렬씨
노노: 해골을 봐도 괜찮네요?
김창렬: 나는 이런것쯤은 별로..
노노: 그럴ㄺ수가..
미호: 강심장이시네
김창렬: 걸프전의 그날을 생각하면...
김창렬: (상념에 빠진다)
유여학 슈트 케이스에 열쇠공 사용하겠습니다
-> 열쇠공 58 성공
(수트케이스 안에는 권총과 탄약이 들어있었습니다)
데이지: 오 탄약
김창렬: 전리품은 승자의 것이야
[유여학 권총 탄약 챙기겠습니다]
[김창렬 해골시체 끌고 다니겠습니다]
노노: 뭘꺼내는거에요!!
김창렬 : 아니
김창렬 : 떄리지마
김창렬 : 여름이라고 쫌
김창렬 : 아프단말야 제발
김창렬 : 때리는 놈들은 맞을떄의 아픔을 몰라
[데이지 나무상자에 있던 물품들 챙기겠습니다]
노노: 기다란 톱은
노노: 제가 들고있겠습니다
김창렬: 노노씨 그 톱
김창렬: 그렇게 잡고 저 보지 말아주실래요
노노: 아핫...
김창렬 : 아니
김창렬: 근데 내가보기엔
김창렬: 그거 내가 들어야할거같아
노노: 창렬씨 너무 욕심내지마세요
노노 : 이런 상황에서..
김창렬: 욕심이 아니라
김창렬: 우리 모두를 위해서야
미호: 구라치지마요
김창렬: 감이 안좋단말이지 뭔가
[유여학 이 다른분들이 언쟁하는동안
조용히 배로부터 해변으로 흘러들어온게 없는지
조사해보겠습니다.]
김창렬: 여학아 바다 보면서 뭔 생각하냐
김창렬 : 인생?ㅋ
데이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노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쪽지 조사)
숲에 그 괴물이 공격한 지 3일째, 발도 다치고 여기서 나가지 못하고
결국 음식도 떨어졌다. 나는 이 섬에 표류한지 2개월이 지났지만 배는 오지 않았다
이 섬에 왔을 때부터 나는 이미 죽음을 맞이할 각오를 했어야했나. 이 섬은 절망의 외딴 섬인걸까...'
아래쪽에 추가로 쓰여있으나, 흐릿해 읽을 수 없다.
(김창렬 관찰 사용)
-> 7 성공
김창렬 : 이딴건 아프간 시절 암호 해석에 비하면 별거 아니지
추가 내용 :
그때, 그 사원을 갔었더라면...
데이지: 어떤 내용이 있는지 나중에 알려주시겠어요?
노노: 무슨 내용이죠?
김창렬: 별거 없네
김창렬 : 똥마렵다 쉬마렵다
김창렬 : 살고 싶다
김창렬 : 이렇게 써있어
노노 : 으;
데이지 종이조각 관찰하겠습니다
(쪽지는 섬의 지도였습니다. 섬의 지도 입수)
김창렬: 데이지 뭐 봐 야한거 봐??
김창렬 : 같이 보자
데이지: 지도에요
김창렬: 지도로군
김창렬 : 뒤쪽은 개발이 안됐네
김창렬 : 이런 땅이 알짜배기거든
노노: 여러분...
노노: 제주도는 이렇게 생기지 않았어요..
데이지: 아하 그래요? 전 제주도가 처음인지라
김창렬: 제주도가 좀 이국적이라고 해서
김창렬 : 이게 제주도인가 했지
노노: 저희 이 지도를 보니까
노노: 뒤에는 숲이 있는모양이에요
김창렬: 굳이 뒤로 가야겠어?
노노: 톱이 있으니까 뗏목 만드는 건 어때요?????
김창렬 : 뗏목으로? 제정신이야?
노노: (흔들어댄다)
김창렬: 아니 흔들지말아봐 제발!!
김창렬 : 만 지 지 말 라 고
김창렬 : 덥 다 고 !!
데이지: 진정하세요
미호: 진정해
김창렬: 근데 노노씨 톱 좀 데이지한테 줄 순 없나?
노노: 절
노노: 설득해보세요
노노 : 응~? 언니없는 만원컷이라 안들리는데~~?
[김창렬 위협 사용하겠습니다]
-> 위협 6 성공
데이지: (그와중에 성공)
미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창렬: 이게 내가 정신의사라 잘 알지
김창렬: 쇼크 요법이라고 노노 정신차리거든
김창렬: 으랴!!!!!!!!! 새꺄!! 톱 내놓으라고!
(노노님이 위협에 대항하신다니까 그럼 정신력 돌려주세여)
노노: (시발 정신력 23인데)
-> 정신력 31 실패
데이지: 노노씨 창렬씨 그만 싸워요
김창렬: 빨리 딴 사람한테 주도록해
노노: 여학씨에게 드릴까요?
김창렬: 살인마 페이스 너 들어라
김창렬: 여학이가 든게 차라리 낫지
김창렬: 한손 톱들고 한손 총들면 되겠네
[노노 톱을 뺏겨 슬픈나머지 리라로 연주합니다...]
(노노는 직업이 음유시인)
데이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데이지: 숲으로 갑시다
노노 : 으..여기 분위기 이상해요..
김창렬 : 이렇게 울창한 자연의 땅도..
김창렬 : 사람의 손이 닿으면
김창렬 : 순식간에 황폐화되겠지..
(숲으로 가던 도중 이상한 소리가 나는걸 눈치 챈 노노, 미호)
노노 : 아닜!@#@!#!@!!!
김창렬 : 노노군 왜 그러나? 눈이 번쩍 뜨였어
김창렬 : 마치 특이점이 온 사람 같군
노노: 숲을 걸으면서 무서운걸 들었어요
노노: 이상한 시선도 느껴지고
미호: 저도 뭔가 있다는 걸 느꼈어요
김창렬 : 나도 항상 느끼고 모두가 그렇게 느껴
김창렬 : 그게 세상이라는거야 친구
노노 : 그게 아니야!
노노: 마치 굴단의 웃음소리같은 이상한 소리도 들었다구요
김창렬 : 뭐 굴단?
미호 : 위험해..굴단이라니..김창렬 : 카드가, 너무 많아......
(숲을 한참 걷자, 돌로 만들어진 사원이 있었습니다.)
[유여학 조용히 걸어가 사원을 관찰하겠습니다]
(사원으로 다가간 유여학과 일행은 멀리서 뭔가가 날아오는 것을 봅니다.)
김창렬: 뭐야 헬리콥턴가
유여학: 저게 뭐에요?
김창렬: 나도 모르겠는데
미호: 뭐지 저거
김창렬: 총 쏴바 여학아
미호: 아니 기다려봐요
유여학: 괜히... 심기를 건드리는게 아닐까요
(그것은 머리털이 없고 날개가 달린 거대한 괴물들이었습니다)
미호 : 저게뭐야
김창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창렬 : 사이타마가 둘이네
김창렬 : 저런 괴물은..파리 함락때 한번 봤던거같군..
(그리고 그 괴물을 본 전원 SAN치 체크)
(데이지는 성공하나 나머지 인원은 실패
노노는 살인 충동 미호는 기절,
김창렬은 일시적 광기로 바닥에서 수영)
김창렬: 어
김창렬 : 언니
김창렬 : 흑흑흐긓ㄱ
김창렬 : 흑흑흐흑흑김창렬 : 언니 보고싶어요
미호: ;미친
김창렬: (바닥 수영)
노노: 창렬씨 왜저래요?
유여학: 왜그래요 무섭게
데이지: 창렬씨 왜그래요
김창렬: 선생님!!!!!!!!!!!!!!!
김창렬 : 절 봐주세요!!!!!!!!!!!!!!!!!!!!!!!!!!!!!
노노: (시발ㅋㅋ)
데이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창렬: 어푸어푸
노노: 나 총있어 씨발 애들아!!
데이지: 이걸 어쩌죠;
데이지 : 다들 멀쩡하지 않은거같아요
김창렬 : 앗!!
김창렬 : 계
김창렬 : 계시가김창렬 : 특이점이 온닷!!!!!!!!!!!!!!!
노노: 하
김창렬: 아이디어 체크다!!
김창렬 : 아이디어 체크로 이 광기를 해제하겠다!
아이디어 굴림
김창렬 -> 46 실패
노노 -> 10 실패
미호 -> 11 실패
김창렬 : 씨발
노노: 하아...........
노노 : 데이지씨...
노노 : 이 총좀 보세요
데이지 : 아뇨 진정하시고
김창렬 : 언니의 영혼이!!
김창렬 : 나한테 말을 걸고 있어!!!
(그 와중에 유여학은 괴물 2마리에게 붙잡혀 공중 5m로 올라간 상황)
노노: 유여학씨!!!!!!!!!!!!!1
데이지: 아니!!
노노: 비행기타세요???????????????????????????????
데이지: 아냐 비행기 아니에요 노노씨김창렬: 좋겠다!! 비행기타고~~~
노노: 재밌꼤다!!!!!!!!!!!!!!!!!!!!!!!!!
김창렬: 나도 태워줘~~~~
데이지: 아냐!! 진정해
김창렬: 부웅~~~~~~~~~부웅~~~~~~~~~~~
유여학: 구해줘요!
노노 : 붕붕붕붕~~~~~~~~~~~~
노노 : 깔쌈하꼐쓨~~~~~~`
김창렬: 여학이 하늘로 슛~~~~~~~~~~~~~~~~~~~~
유여학: 죽는다
노노: 슛~~~~~~~~~~~~~~~~~~~~~~~~~~~~~~~~~~~~~
[데이지 괴물 저거 총으로 쏴보겠습니다]
-> (45 이하 성공) 62, 실패.
(총은 명중했지만 괴물이 아닌 유여학에게 맞아 -5 데미지)
유여학: 윽..쿨럭...
김창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학이 공중에서 케찹 뱉네
김창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노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데이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호: (미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와중에 노노의 살인 충동이 가까이 있던 데이지를 향해 리라 휘두르기)
-> 99 치명적 실패로 셀프 기절
(그리고 괴물은 한 번 더 공중으로 올라가 현재 8m)
[데이지 김창렬에게 라이터 투척 됩니까]
-> 투척 89 실패
김창렬: 라이터가 내 머리로 슛~~~~~~~~~~~~~~~~
(결국 괴물은 공중에서 유여학을 놓게 된다)
-> 데미지 11
콰직
유여학 사망
데이지 : 여학씨!!!
김창렬: 우왓!!
김창렬 : 여학이가
김창렬 : 미스터 초밥왕 9권 중간 페이지에 나오는 초밥처럼 됐어!!
(미호 기절에서 꺠어남)
미호: 이..이게 뭐야
데이지: 여러분 다들 괜찮아요?
노노: 데이지씨 이게 이게뭐에요?
노노: 이게 무슨상황이에요..
김창렬: 이거봐 노노!!!
김창렬: 이거 봐 이거봐
노노: 이
노노: 이게..
노노 : 이게뭐야
김창렬: 여학이가
김창렬: 초밥처럼 변했어
노노: 아니!!!!!!!!!!!!!!!!
김창렬: 그래 마치..
김창렬 : 연어초밥..
김창렬: 아니다 송어
[노노 가 장례식 곡을 연주합니다...]
[데이지 가 영정을 그립니다]
[김창렬 여학의 시체에서 도움되는걸 훔칩니다]
(사원을 조사하려는 김창렬, 데이지, 노노. 불빛이 없어서 손전등을 고치려고 하는데)
김창렬: 핸드폰 핸드폰있잖아
노노: 핸드폰 있어요?
미호: 핸드폰 누가있어요?
김창렬: ? 아니 시발
김창렬: 21세기에 핸드폰없는놈이있어?
노노: 다 쓸려갔잖아요..
김창렬: 개시ㅏㄹ
미호: 아니미친 다 바다로 떠내려갔는데
노노: 님은 왜 딜도가 있어요
김창렬: 이건 우리 가문의 가보라고
김창렬: (소중히 만진다)미호: 왜 창렬씨는 핸드폰은 없고 딜도만 있냐고
노노: 딜도 황금딜도 아니에요?
김창렬: 그래 황금딜도야
노노: 빛나지않아요?
김창렬 : ....아니 이건;
김창렬 : 솔직히 그건 개에바지;
미호: 딜도그거 켜봐요
노노: 빛나잖아요
김창렬: 아니 미친놈들이;;;;
미호: 빛나잖아
김창렬: 무리라고 ㅋㅋㅋㅋㅋ
노노: 조금 진동흔들리겠지만
[김창렬 황금딜도의 빛으로는 안됩니까?]
[GM : 안됨]
노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데이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창렬: 내게 아이디어가 있어
김창렬: 데이지의 머리를 빡빡밀어서
김창렬: 머머리로 만들어서 그 빛으로 들어가는거야
데이지: 네?
김창렬: 라이터를 고쳐야해
미호: 이거 고치실 수 있는 분 있어요?
데이지: 다같이 해볼까요
미호의 기계수리
-> 7 성공
데이지: (헉)
(말도안된다)
미호: (승리의 여신)
김창렬: 자 그럼 노노가들어서 앞장서게
노노: ?
미호: ?
데이지: ?
김창렬: ?
데이지: 제발 우리 노노씨좀 쉬게해줘요
김창렬: 너희들은 왜 노노를 지켜
미호: 노노씨는 밖에있어요
데이지: 노노씨 괜찮겠어요?
노노: (기다리겠습니다)
데이지: 제가 그럼 제일 앞장설게요
미호: 아뇨 제가 앞장설게요
김창렬: 야 다비켜봐 내가앞장설래 걍
김창렬: 허접새끼들
김창렬: 가자
(사원 안에는 석판이 있고 이것을 해독하는데 성공한 김창렬)
김창렬: 여기 내용에 따르면 해변가로 가서
김창렬: 옷을 전부 벗고 바닥 수영을 하면서
김창렬: 이아이아 에르다 메자 노덴스 라고 하면 살 수 있다고 써있군
데이지: 왜 옷을 전부 벗어야하죠
미호: 아니 미친 그거 진짜에요?
김창렬: 나도 몰라 여기 써있네ㅋ
(여기서 노노 씬으로 변경)
[노노 노래를 부르며 무덤을 만들어줍니다]
노노 : (무덤 다 만들고 나면 자유 행동입니까?)
(그러던 도중 괴물이 등장)
노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노노: 이새끼들이 여학씨를 죽인거지!!
[노노 사격 쓰겠습니다]
-> 권총 17 성공 -2 데미지
(권총에 맞은 괴물은 도망간다)
[노노 진정하고 노래를 연주한다]
[노노 괴물이 어디서왔는지 추적하겠습니다]
-> 추적 54 성공
(여기서 김창렬 일행 씬으로 넘어가고 데이지만 밖에서 들린 총소리를 감지한다)
데이지: 뭔가 총소리가 들려서
미호: 엥? 총소리요?
(김창렬 일행이 사원에서 나왔지만 노노가 사라져있음을 발견함)
김창렬: ? 뭐야 이거 노노가 어디갓어
데이지: 이게 어떻게 된거죠
미호: 노노 미친 어디가셧어요
데이지: 분명 제가 밖에서 총소리가 들린걸 분명히 들었는데
김창렬 : 똥 때리러갔나?
데이지: 똥..싸러 갈리가..
미호: 아니 이와중에 똥이 나올리가요
김창렬: 니들 너무 무시한다 배변을
(이쯤에서 시간이 해가 질 무렵이라 반나절 동안 배가 고픈 상태의 일행들.)
[김창렬 피자 5조각 쓰겠습니다]
노노: (아시발 따로행동하지말걸)
데이지: (김창렬 피자 5조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GM : 그거 바다에 한 번 빠져서 소금물 피자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창렬: 아니 난 나트륨이 좋아
김창렬: 나트륨 짱좋아!!!!!!!!!!!!!!!!!!
[김창렬 먹어서 공복 상태 해결하겠습니다]
김창렬: 음 데이지씨랑 미호씨도 드실래요
김창렬: 소금물 피자에요
데이지: 소..소금물?
미호: 저 하나만...
김창렬: 그럼 알겠습니다
김창렬: 제가 4조각 먹고 여러분은 한조각줄테니
김창렬: 재주껏드세요
미호: 아니 뭐라고요?
김창렬: 죄송합니다만? 이건 제 소유물이라구요?
김창렬: 주는것도 감사하게 생각하시죠
[김창렬 피자 세조각 먹고 두조각 나눠줍니다]
[GM : 소금물 피자니까 음...건강 수치로 롤 돌립시다]
김창렬 건강 대항롤
-> 100 실패 -1 데미지
김창렬: 아이 씨발 맛없어 퉷
데이지: 창렬씨 맛없어요?
김창렬: ....굿..
(어찌저찌 노노 합류. 해변에서 하룻밤을 지낸 후 김창렬은 주문을 외웠다)
(주문을 외우자 바다는 갈라지고 그 사이에서 마차를 탄 노인이 달려온다)
김창렬: 봤지
김창렬: 내 전용차야
(이런 기현상을 본 탐색자들의 SAN치 체크)
1D1100
-> 168 ????
김창렬: ?????????????????????????
데이지: ?
김창렬: 아 씨발
노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호: 천?
데이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창렬: 깜짝놀랬네
[GM : 아 실수함 ㅋㅋ 다시 1d1100으로 돌렸네 ㅎ;]
(노인은 카다스의 왕 노덴스였다)
김창렬: 노덴스시여!!
김창렬: 제가 여기에 갇혀버렸습니다
김창렬: 절 빠져나가게해주십시오
노노: 여기 탈출하게해주세요
노노: 제가 그 말에
노노: 타게해주세요
데이지: 카다스님아닌가요;
김창렬: 너는 박근혜님이라고 하냐 대한민국님이라고 하냐
(노덴스는 자신에게 재미 있는 것을 보여주던가,
아니면 자신에게 주던가 하면 소원을 이뤄준다고 한다)
김창렬: 제가 가지고있는 진귀한 물건들을 진상하겠습니다
김창렬: 황..황금딜도
김창렬 : 아냐 이건 안돼
노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창렬: 여기 방탄조끼와 시계를 드리겠습니다!
(노덴스가 그것은 무엇에 쓰는 물건이냐 물어보자)
김창렬 : 방탄조끼를 입고 있으면~~ 시계로 슛~~해도 안아픕니다
(노덴스는 거절한다)
노노: 창렬 아웃또!
[노노 전장의 서곡 연주]
-> 예능 2 성공 / 행운 42 실패
(노덴스 소원까지의 그런 재미 있는 건 아니었지만 좋았다. 마차에 타게)
김창렬: 아니
김창렬: 잠깐만
김창렬: 노덴스!@#!@#@!시여!!!!!!!
노노: 노덴스님.. 제가 먼저 올라간다면 이 사람들은
노노: 여기서 표류하게되나요??
김창렬: ....ㅋ?
노노: ㅋ
미호: ㅎ
노노: ㅋㅋ
데이지: ㅋ
(노덴스 아마도 그렇게 되겠지 ㅇㅇ)
김창렬: 잠깐 노덴스시여
김창렬: 이 황금딜도를 바치겠습니다
김창렬: 이건 황금으로 만들어져있는 딜도입니다
(노덴스 그 딜도는 무엇인고?)
김창렬 : 딜도는..
김창렬 : 아니 씨발;;
김창렬 : 그걸 왜 물어봐
미호: (어케말햌ㅋㅋㅋㅋㅋ)
(노덴스는 외설적이라고 하며 거절합니다)
[데이지 자신의 그림 실력을 뽐낸다]
-> 예능 28 성공 / 행운 93 실패
(노덴스 마찬가지로 아쉽군. 허나 그대도 마차에 타게 해주지)
미호: 이 메스로 저는 사람을 살릴 수 있습니다.
(노덴스 그럼 사람을 살려보게)
미호: 죽은 이는 못살리지만 죽어가는 자는 살립니다
노노: 미호 아웃!
김창렬: 넌 아웃이야
김창렬: 재미있는 광경을 보여드릴 수 있습니다!!!
김창렬: 노덴스시여 저는 사람을 죽일 수 있습니다!!
(노덴스는 그런 살육적인 것에 관심이 없다)
김창렬: 앗 엄격 진지하신분이군요;
김창렬: 알겠습니다
김창렬: 저는!! 저는 점프를 잘합니다!!
김창렬: 9m 상공의 모형탑 훈련도 할 수 있습니다
(노덴스 : 그렇군... 9미터에서 떨어져도 살 수 있는건가...)
(노덴스 그렇다면 내 마차에 타게)
김창렬: ? 그럼요 오예
(마차는 공중 9m 위로 올라갑니다)
(노덴스 : 자 뛰어내려보게)
김창렬: 아니 씨발
노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데이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호: (아니 시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창렬: (바다위입니까?)
[GM: 행운 돌리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행운 40 성공
(바다 위 9m)
김창렬: 아니 할만한 게임이다..
데이지: 미호씨 저거 창렬씨 살릴 수 있지않을까요
[김창렬 아름답게 점프합니다]
-> -5 데미지
김창렬 : 끄아아아아아아악!!!!!!!!!
데이지: 창렬씨 괜찮으신거에요?
김창렬: 히
김창렬: 히트다 히트.....
김창렬: 나는 괜찮다
김창렬: 이까짓건 동유럽 전투때 많이 했지
(노덴스 오호 대단하군. 그럼 자네도 타게)
미호: 저 아까부터 말이 잘렷는데 다친것을 고치는 의사입니다
미호: 만들수는 없지만 그사람의 고통을 덜하게해줍니다
(노덴스 그럼 고통을 덜하게 만들어보거라)
김창렬: 아까 총맞은 괴물
김창렬: 데려오는거아니냐??ㅋㅋ
(멀리서 피를 흘리는 괴물이 날아옵니다)
노노: 씨발
김창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호 치료 시전]
-> 24, 17 더블 성공
(노덴스 모두 탔으니 가도록 함세)
(그리하여 고도에 표류되었던 탐색자들 (유여학 제외) 모두 생환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