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의 검 고트프리드


본편 필드의 끝을 장식하는 스테이지 6의 보스 다리의 검 고트프리드입니다고트프리드는 본래 죽었지만 데우스의 노력으로 부활에 절반 정도 성공한 케이슨데요.


안타깝게도 데우스의 강력한 힘이라고 해도 이미 분해되어가는 영혼의 정수를 완전히 되돌릴순 없었고, 그 과정에 덤으로 데우스의 사악한 힘도 받아 결국 자아가 사라진채 검에 빙의되어 접근하는 모든 생명체를 아군 적군 구분없이 공격한다는 나름의 설정이 있네요.


자신의 실수와 또 한번의 실수로 더 이상 사람이 아니게 된 고트프리드를 데우스는 어떤 생각으로 바라봤을까요? 멀리도 가까이도 아닌 바로 문 앞에 둔 것은 무슨 뜻이었을지.






이름에 대해서 ..


'합리적인 영혼과 마음이라는 것은 바로 우리 마음 속에 있다.' - 고트프리드 라이프니츠


고트프리드라는 이름은 독일의 고트프리드 라이프니츠에서 따왔습니다. 미적분을 발견하신 훌륭한 분이죠. 이과분들이 정말 좋아하시겠어요~~






음악에 대해서 ..




음악은 액션 RPG 블러드본의 'Moon presence'(달의 존재)입니다. (링크한건 어레인지 버전이에요~)


제작사인 프롬 소프트웨어에서 만든 최신 액션 RPG로 다크소울과 블러드본을 꼽을 수 있는데 이 게임들의 스토리는 어둡기로 유명합니다. 아마 이번 저스티스 가이를 작업하면서 제 무의식적으로 이 게임들에 영향을 받은것같기도 하네요.

 




그 외 


오른팔이 날아가서 죽었다는 설정으로 한쪽 팔이 없습니다. 그 외에도 달이라던가, 컬러는 전체적으로 차분하고 무감각한 느낌을 내려 노력했습니다.


그림자의 검사라는 컨셉을 어떻게 살려야하나 정말 고민했는데 결과는 애매했네요. 패턴을 좀 더 줄이고 작업 시간이 더 있었으면 더 멋져지진 않았을까하는 욕심이 있습니다. 그외에도 고트프리드, 데우스, 라플라스는 .. 아니 이건 안써도 되겠군ㅋ


대면시 연출은 다크 소울 2에 나오는 보스 연기의 기사 레임에서 따왔습니다.  하늘에서 칼이 쾅! 하고 떨어지면서 저게 이어졌으면 더 멋졌을거같은 욕심이 있네요.


그 외에도 전 5탄으로 끝날줄 알고 6탄 설계를 아예 안해놨었는데 놀랬던 기억이 납니다. 고트프리드는 다른 형식으로 나오게 하려고 했는데 결국 6탄 보스로 나왔네요. 즉 제 생각대로면 2탄 - 마키나 4탄 - 엑스 6탄 - 데우스였겠지요.


6탄 스테이지 구성은 개인적으로 별로 나쁜 생각이 안드네요 만족합니다. 음 굳이 말하자면 후반부 차 타고 가는 부분의 진행이 좀 아쉽긴한데..으윽 이런건 말하면 말할수록 나쁜 생각이 드니 여기까지.




다음엔 엑스트라 스테이지 최종 보스 계승자 라플라스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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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arh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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